오늘 예쁜 인디핑크 전화기 잘 받았습니다.
평소에 핑크 색 제품은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요...
차분한 인디핑크라 마음이 혹해서.... 그리고 다이얼폰을 갖고 싶었거든요.
역시나... 예쁘네요. 전화선을 연결하고 희희낙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꾸 다이얼을 돌려봅니다. 어린시절 생각이 나네요.
검정색 다이얼폰의 기억이....
그런데 전화를 걸려고 시도해보니...자꾸 특정한 기관에 바로 연결이 되네요...
이건 뭔 조환지.... 아무래도 수신 전용일까요?
아직 전화가 걸려오질 않아서 제 인간관계를 의심하며 노려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냥 보는 것 만으로도 예쁘네요^^
제가 가지고 있는 웨스팅하우스 선풍기랑 색이 너무 잘 어울려서 신기할 따름입니다.
빈티지 물건인데도 깨끗하게 손질을 잘해 보내주셔서 받는 사람이 참 행복하게 해주시네요.
마음에 드는 물건이 많은 길모퉁이 예쁜 가게 하나 찾은 기분입니다.
그리고 선물로 보내신 덤, 정말 고맙습니다.
사이즈가 에스프레소 마시기 딱 알맞는 컵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싫증나지 않을 좋은 친구들 보내주셔서요^^
아참, 라디오도 사진을 올려봅니다^^
그 친구들이 편안하게 잘 지내고 있다 안부라고 할까요?
램프도 잠깐 자리를 옮겨서 함께...^^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장시우님, 맘에 드는 이쁜 가게에 종종 놀러오세요~
감사드리구요~ 적립금 적립해 드리겠습니다.
늘 ~행복하